평택YWCA에서는 지난20일(목) 제13대 윤영순 회장의 취임과  유순남 전회장의 이임행사가 거행되었다. 이날 이취임식은 코로나확산으로 외부인사 초청없이 평택YWCA의 회원대표, 돌봄활동대표와 임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감사기도로 시작하여 이임회장과 취임회장의 인사말씀과, 평택YMCA이사장이며 평택호스피스선교회 대표인 박종승목사의 축사와 축도로 진행되었다.  

유순남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4년간 코로나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잘 할 수 있었다. 이에 회원들과 이사님들, 활동가들에게 감사드린다” 라고 하였고, 

윤영순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한국YWCA 10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해를 맞아 어려운 시기에 우리 앞에 놓인 과제들이 많지만 계속해서 공익단체로서의 정의실현, 환경과 기후를 살리는 생명운동,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과 청소년활동육성 사업을 구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박종승 목사는 축사를 통해 “하나님과의 동행,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동행, 약자들과의 동행을 지속하여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기관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윤영순 신임회장은 평택YWCA창립위원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2년간 평택YWCA이사로 봉사, 헌신하고 있으며, 평택시에서 ‘김희갑세무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